[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08)
푸른비(박준규)
2008. 9. 10. 02:07
- 마지막 불야성을 즐기는 나방을 보며 (하이쿠詩 808)
내 방 붉은 전등 아래서
누굴 유혹하는 걸까?
아침이면 사라질 운명이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