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1)
푸른비(박준규)
2008. 11. 6. 03:42
- 도둑계절 (하이쿠詩 851)
지난 가을
새벽 내 귀뚜리 울음소리 하나 없더니
겨울은 저 산 중턱에 벌써 자릴 풀었네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