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2)

푸른비(박준규) 2008. 11. 7. 16:47

- 겨울맞이 충경 #01 (하이쿠詩 852)

 

11월 초

벌써 모기 주검들은

푸석 가루로 겨울을 맞는 구나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