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87)
푸른비(박준규)
2008. 12. 26. 13:42
- 예감 좋은 날 (하이쿠詩 887)
바짝 갠 겨울하늘 위로
까치 한 마리가 날아가네
종일 무언가 기다려야할 하루구나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