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06)
푸른비(박준규)
2009. 1. 22. 00:47
- 동심(同心) (하이쿠詩 906)
유리 깨진 벽시계 속
대바늘 위에 파리가 앉았네
너도 흐르는 시간을 잡고 싶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