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53)
푸른비(박준규)
2009. 3. 31. 03:51
- 꽃샘추위 #06 (하이쿠詩 953)
동사한 개나리 위로라도 할 겸
뒷짐 지고 봄맞이 나가볼까?
동(冬)장군이 점령한 저 들길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