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55)
푸른비(박준규)
2009. 4. 2. 02:02
- 소생(甦生)의 계절 앞에서 (하이쿠詩 955)
며칠 후면 툭하고 터질
저 탐스런 꽃망울처럼
내 미련들도 만개 직전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