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7)
푸른비(박준규)
2009. 6. 18. 04:28
- 별들의 방황기 장마 (하이쿠詩 1007)
며칠 후면
별들도 구름 뒤에 숨어
눈물로 밤을 지새우겠지?
한동안 방황하던 내 모습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