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5)
푸른비(박준규)
2009. 10. 22. 12:03
- 가을 소나타 (하이쿠詩 1095)
여름내 푸르다
순간 지고 마는 낙엽처럼
나뭇잎 닮은 그대
머지않아 바람으로 다가오겠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