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05)
푸른비(박준규)
2009. 11. 6. 02:51
- 2009 가을, 우리들의 자화상 (하이쿠詩 1105)
빈 논에 까치와 까마귀가 모여
무언가 작당을 하네
너희도 삶이 참 힘든가 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