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52)

푸른비(박준규) 2010. 1. 14. 13:36

- 시안욕(視眼浴) (하이쿠詩 1152)

 

 

여름 햇살보다 눈부신

설원(雪原) 햇살을 보니

때 묻은 내 눈이 맑아지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