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68)
푸른비(박준규)
2010. 2. 8. 02:03
- 이별다짐 (하이쿠詩 1168)
다짐, 다짐 하여도
우리 사이에선 통하지 않는 다짐
이유는 너와 나의 갈망(渴望) 때문이야
우리도 어쩔 수없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