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86)
푸른비(박준규)
2010. 3. 5. 00:50
- 비상(飛翔)의 꿈 (하이쿠詩 1186)
겨우내 움츠린 어깨 위로
따뜻한 봄바람 스칠 때
어깨 위로 스멀스멀
날개가 돋을 거야
네게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