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5)
푸른비(박준규)
2010. 4. 15. 00:52
- 꽃샘바람과 닮은 그리움 (하이쿠詩 1215)
매일 보고 싶어 하면 무엇하리
내 그리움은 꽃샘바람만큼이나 차갑게
그대 언저리에서만 맴돌다 사라질 것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