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48)
푸른비(박준규)
2010. 6. 1. 04:58
- 민들레 연가 (하이쿠詩 1248)
철지나 핀 민들레여
납작 엎드려 무얼 위해 기도 하는가?
바람조차 네 편이 아닌 듯 불어대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