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53)
푸른비(박준규)
2010. 6. 8. 10:40
- 가뭄 풍경 #01 (하이쿠詩 1253)
바짝 타들어가는 가뭄일수록
촉촉이 샘솟는 그리움들이
축 쳐진 나뭇잎마다 걸려 흔들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