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5)
푸른비(박준규)
2010. 7. 23. 05:30
- 새벽 비에게 (하이쿠詩 1285)
모두가 잠든 시간 부스럭대지 마라
한낮 뜨거운 그리움에 지쳐
겨우 잠을 자려는데 넌 왜 날 깨우는 거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