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1)
푸른비(박준규)
2010. 9. 13. 02:30
- 참새 선생을 보며 (하이쿠詩 1321)
사계절 아침마다 우는 참새들
나보다 우리 동네 아침풍경을
더 잘 알지도 몰라
수십 년 동네를 지켜온 나보다 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