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3)
푸른비(박준규)
2010. 9. 29. 01:58
- 게으름과 분주(奔走)의 공통점 (하이쿠詩 1333)
나뭇잎 바래는 모습
지켜볼 여유도 없이
나는 이 가을을 또 보내겠지
겨울 문턱에서 가을을 그리워 할거면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