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5)
푸른비(박준규)
2010. 10. 1. 01:44
- 기다림의 차이 (하이쿠詩 1335)
끝이 있는 기다림은
하루하루 추억을 낳지만
끝이 없는 기다림은
하루하루 절망만 낳을 뿐이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