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6)

푸른비(박준규) 2011. 2. 2. 00:00

- 간사한 우리에게 부치는 시(詩) (하이쿠詩 1416)

 

푸른 하늘에 구름이 낀다고

하늘 본색이 바뀌겠는가?

하늘은 사람 마음 같지 않다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