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1)

푸른비(박준규) 2011. 2. 9. 00:00

- 미련에게 (하이쿠詩 1421)

 

하늘이 푸르면

바다도 푸를 수밖에 없듯

내 안에 네가 있는 한

나는 외로울 수밖에 없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