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48)
푸른비(박준규)
2011. 8. 10. 00:00
- 최근 들어 생긴 가장 큰 갈등 (하이쿠詩 1548)
이 새벽,
하루살이 한 마리가
내 손등으로 날아와 날개를 접고 앉았네
어떻게 해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