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69)
푸른비(박준규)
2011. 9. 8. 00:00
- 바람의 자장가 (하이쿠詩 1569)
봄부터 여름 내 울던 새벽개구리
늦여름 속에 숨은 초가을 바람에
말없이 잠들어 버렸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