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74)
푸른비(박준규)
2011. 9. 15. 00:00
- 마음 정화 시(詩) #01 (하이쿠詩 1574)
개구리 손을 잡아보았는가?
그 작고 촉촉한 손
손을 잡으면 더 커지는 눈
문득, 그 순수함에 물들고 싶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