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27)
푸른비(박준규)
2011. 11. 29. 00:14
- 새벽 물안개 (하이쿠詩 1627)
새벽되니 대지로 내려와
거침없이 몸을 푸는
낮에 떠 있던 먹구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