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76)
푸른비(박준규)
2012. 6. 22. 00:11
- 그리움이란 #02 (하이쿠詩 1776)
그리움은 소리 없는
고양이발걸음으로 다가와
떠날 때는 고양이발톱으로
깊은 상처만 내는 허울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