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5)
푸른비(박준규)
2012. 10. 10. 00:18
- 하늘 닮기 #01 (하이쿠詩 1855)
찌푸리고, 맑아지고
기분대로 표현하는 저 하늘처럼
우리는 왜 살지 못하는 걸까?
어쭙잖은 권위에 목만 세우고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