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페티병 팽이 돌리는 까칠한 까옹씨..

푸른비(박준규) 2012. 11. 21. 00:31

종일 혼자 집 지키는 것이 안쓰러워 퇴근 후 잠시 놀아 줍니다.

태생이 길고양이라 아직 경계심은 많으나 조금 놀아주다 보면 금방 살갑게 장난을 치죠.

하.지.만...................

이 넘.. 성격이 워낙 까칠해 잘 놀다가고 열 받으면 털 세우고 대드는 만행을 보입니다.

 

어젯 밤에도 혼자 노는 것 짧게 동영상을 찍어 주고 간단히 편집하고 있는데

누가 까칠이 아니랄까봐 제 무릎으로 뛰어올라 한참을 보더군요. (자기 영상물)

그러더니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작은 소리로 낑낑대다가

키보드로 뛰어 올라...... @%$#*&(& !!

 

총 5분정도 되는데 좀 길더라도 끝까지 보시다보면 이 넘의 만행이 나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