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35)
푸른비(박준규)
2013. 1. 31. 00:00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06 (하이쿠詩 1935)
옷으로는 가릴 수 없는 게
너무 많은 내 몸에도
봄이 오면
푸릇푸릇 잎이 돋아나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