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까옹씨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푸른비(박준규)
2013. 2. 18. 00:00
말썽쟁이 까옹씨~ 랑 티격태격 하면서 또 며칠을 보냈네요.
이제 제법 커서 힘도 세지고 놀라운 점프력까지 익힌 상태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어려서 앉아 있는 시간보다는 움직이는 시간이 더 많은 녀석이지요.
하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발정기가 되므로 그 전에 중성화수술을 시켜줘야 합니다.
솔직히 이 수술에 대한 저의 생각은 매우 부정적이지만
번식시켜 다 키울 수 없는 현실에 어쩔 수 없이 수술을 시켜줘야 하니
정말 마음은 좋지 않네요.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만큼 잔인하고 이기적인 동물도 없는 것 같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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