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76)
푸른비(박준규)
2014. 1. 15. 00:00
- 절대적 자연이치 #95 (하이쿠詩 2176)
모든 생명체가 숨죽인 겨울새벽
바람만은 분주하구나
머지않아 찾아올 봄을 위해
길이라도 닦는 듯이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