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6)
푸른비(박준규)
2014. 5. 14. 00:00
- 고양이와 느끼는 허무 #01 (하이쿠詩 2256)
서서히 개구리들이 울기 시작하는 새벽
고양이와 바라본 창밖 풍경에는
달빛 밑으로 흐르는 검은 구름 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