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82)
푸른비(박준규)
2014. 6. 20. 00:15
- 동거(同居)가 주는 안정 (하이쿠詩 2282)
밤이 잡아먹히는 새벽
나는 혼자인줄 알았네
그릉그릉
내 고양이 잠자는 소릴 듣기 전까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