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날로 튼튼해져 가는 까옹하우스

푸른비(박준규) 2014. 6. 25. 18:35

까옹씨의 모난 성격 탓에

발톱 긁기판은 유독 한 쪽 기둥 것만 헤져 있습니다.

이는 까옹씨가 까칠하다는 증거겠지요.


하여 삼줄을 사다가 그 부분만 일단 덧 감아줬습니다.

감다 보니 이 일도 못 할 일이더군요? ㅜㅜ;;

마음은 좀 더 감아주고 싶었지만 인내의 한계 때문에 일단 급한 곳만..ㅋ;


글고 캣타워 젤 높은 곳은 태극기 기둥으로 받쳐 줬음에도 불구하고

까옹씨가 올라가 앉으면 살짝 기울어...

지난 번 주어온 작대기와 판때기를 이용해 한 번 더 받쳐 줬습니다.

이젠 정말 튼튼...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까옹쉬끼!! 옥탑방을 이용 안 한다는 것!!

아.. 조눔시끼에게 어찌 복수(?)해야할 지.. 약올라 미치겠습니다. ㅠㅠ;;


덧:

기껏 감아줬더니 새로 감긴 삼줄 바로 아래 부분(기존 삼줄)만 긁고 앉았네요..ㅡㅡ;;;;

말 진~~짜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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