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52)
푸른비(박준규)
2014. 9. 26. 01:05
- 대리 만족 (하이쿠詩 2352)
오도독오도독
오물오물오물
내 고양이가 밥 먹는 소리
그래. 날 위해서라도
건강히 살아다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