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한 주도...
오나가나 냥냥~ 거리는 넘들과 눈맞춤 하며 보냈습니다.
이 녀석들은 자신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힐링을 주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네요.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치여 지내는 날들이지만
이 녀석들의 순수함에 다시 기운을 내보던 지난 한 주.
님들도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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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이모님 밭 주변에 살다가
다리 다쳐 치료하고 중성화수술한 고양이가
아직까지 갈 곳을 못 찾고 밭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해서 이모님이 박스로 집을 만들어 비 안 맞게 꾸며 주고
그 안에 밥까지 넣어 줬는데 지금은 다른 냥이들만
들락거린다 하네요.ㅜㅜ;
이럴 때마다 중성화를 괜히 시킨건가...하는 후회도 들고...
갈곳 잃고 방황하는 녀석을 보면 힘들어집니다.
사무실 뒤 지붕엔 또 새끼냥이 네 마리가 나타났네요.
지난 번 새끼들은 어디론가 가고
그 부모냥이들이 또 출산을 했습니다.
반복 되는 출산과 사라지는 냥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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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옹아빠의 추천곡 #88 ]
오늘은 반려동물 가게 소년들(pet shop boys)의 곡을 준비해 봤습니다.
이들은 80-90년 대 댄스 곡들로 많이 사랑 받았는데
오늘 준비한 곡은 차분하면서도 웅장함도 있고
평소 우리가 접한 이들의 곡들과는 차이가 있네요.
허나
곡이 너무 좋아 올려 봅니다.
영상도 신비롭고 보다보면
이쁜 고양이 눈도 나오고...^^;
다소 러닝타임은 길지만 끝까지 감상해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