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사는 힘들어..ㅠㅠ;
까미가 집으로 들어온지 25일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
아직까지 까옹씨와 24시간 합사는 안 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서로 심하게 하앍질은 하지 않는 상태지만 까옹이 까미의 터치를 싫어해서지요.
제가 봐도 까미의 행동은 정말 헐리웃액션처럼 빠르고 오버적입니다.
보고 있는 저도 깜짝깜짝 놀라니까요. ㅡㅡ;;
그래서 요즘은 하루 이틀 다르게 같이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는 훈련? 중이네요.
허나 발코니로 나가면 까옹은 캣타워 작은 방?에 들어가 거의 안 나오지만
까미가 심심하면 방 앞으로가 집적대서 스킨십은 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까옹을 다시 안으로 들이고...
그래도 이런 시간이 길어지면 언젠가 친해지지 않을런지요~
가만히 지켜보니 까미가 성격은 원래 좋았지만 의외로 순하고 착하더군요.
예로.. 처음에 까옹을 데려와 발코니 생활을 시켰을 때는
안으로 들어오겠다고 창틀 실리콘을 1/3을 발톱으로 뜯어놔서 속상했는데
까미는 전혀 뜯질 않네요?~
동영상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까옹은 지금도 안으로 들어오겠다고 창틀을 박박 긁습니다.
끝내 문을 열고 들어오지요. ㅡㅡ;;; (문을 잠궈놔야 함.)
이에 비하면 까민 정말 순한 것 같더군요.(흠..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무튼 요즘 까까남매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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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자막편집 없이 올렸습니다.
동영상 중간에 보면
까옹..문 열고 들어오네요. ㅡㅡ;;
싱크대 문도 열어 뭘 훔치질 않나...
까까남매가 빨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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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옹아빠의 추천곡 #94 ]
오늘은 엘튼존 음악 한 곡...
수많은 히트곡들이 있으니...ㅋ;
그 중 제가 고등학교 때 한창 듣던
Nikita..란 곡을 올려봅니다.
언제 들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멜로디...
찬바람이 불 때쯤 들으면 딱인...
들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