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의 거실 적응기?!

까미가 집으로 들어온지 3개월차.

이번 달 중순까지는 발코니에서 까옹씨와 적응하라고

서서히 시간 늘려 가며 시간제? 합사를 시켰습니다.

하루 1, 2, 3... 시간 정도 씩.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그건 바로

까옹이 발코니 문을 열고 까미랑 같이 들어온다는 것... ㅡ..ㅡ;;;

하여 문을 잠궈 놨더니 이번엔...

유리와 창틀을 고정시킨 실리콘을 박박 긁어 뜯더군요. 하아...

그 유리 새로 간지도 얼마 안 됐구만...

해서 요즘은 까미를 거실로 들여 낮부터 저녁까지 적응을 시키는데

이번의 단점은... 까미가 집안 살림을 못 살게 군다는 것.

엊그제는 조금 높은데 설치된 모니터를 떨어뜨려 

하마터면 또 큰 돈 들어갈 뻔 했지요. 이런 식으로 말썽을 부리네요.

허나, 까미도

언젠간 '완벽냥'이신 우리 까옹씨처럼 걸어다니는 고냥이 인형이 되겠죠?

(까옹씬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의젓하고 생각 깊은 고냥이 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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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까까남매의 어설픈 '나 잡아 봐라~'

코스프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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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옹아빠의 추천곡 #109 ]

오늘 준비한 곡은

조지마이클의 Faith 입니다.

조지마이클 하면 80-90년 대

그룹(듀오) Wham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인데

Wham의 큰 히트곡인 Last Christmas 란

곡명에 맞추기라도 하듯

지난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났다하더군요.

사인은 '심부전'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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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나깨나

건강관리인 것 같네요. ㅜ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