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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음악 같이 듣기 #01

푸른비(박준규) 2017. 2. 27. 00:23

이미 잘 알려진 음악 및 프로젝트라 길게는 쓰지 않겠습니다.



"'변화를 위한 연주(Playing For Change)'는 음악을 통해 세상을 자극하고 연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운동(프로젝트)"이라고 합니다.


세계 각국 거리의 악사들로 만든 앨범이라는데..

이 음반 수익금으로 남아공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음악학교를 건립했다고 하네요.


"Playing for Change 라고 하는 운동?은 약 4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거리의 악사. 인디언. 등등 음악으로 많은 사람을 엮고 엮어 변화시킬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만들어진 앨범" 이라는 군요.

각설하고...


중고등학교 시절 저의 꿈 중 하나가 레코드 엔지니어였습니다.(하튼 꿈은 되게 많았음..ㅋ;) 하여 녹음하는 것, 음악에 사용된 악기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었지요. 게다 제가 좋아하는 일로 좋은 일도 할 수 있으면 일석이조일터...


그런데 이 프로젝트 PD가 그런 일은 하고 있었네요. 세계를 다니며 무명? 가수들을 만나고 그들의 음악을 공유하고 알리며, 각기 따로 부른 같은 곡을 하나의 곡으로 만들어 버리는 기술... 참 멋지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프로젝트의 곡들은 앞으로 몇 곡 더 올려 놓겠습니다. 

( 그동안 동영상 속에 나오는 아티스트 얼굴들을 기억해 놓으시길...^^; )


오늘은 첫 곡으로 이미 잘 알려진 "Stand By Me"를 올려 봅니다. 벤이 킹의 원곡을 이미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계 각지역의 길거리 악사들이 부르고 연주한 것을 한 곡처럼 편집을 해 발표했네요. 듣다보면 그냥 한 번에 녹음한 것 같으나 수십?? 차례 편집을 거쳐 만들어낸 작품이지요.


편하게 들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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