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귀는 왜 까뒤집고!!

푸른비(박준규) 2017. 4. 24. 00:00

늘 같은 날들...

까까남매는 무료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까옹에겐 까미가 까미에겐 까옹이 있으니.

허나...

이눔시키들은 눈만 마주치면 지룰들이다.

까옹은...

도망가는 도중에도 하앍질이다.

뛰어가면서 제 분에 못이겨 하앍!!

앞으로 뛰면서 하앍~~ 거리는 넘은 처음 본다.

아까는 발코니 구석 까미 똥통 옆에서 혼자 하앍거리고 있었다.

잠시 후 아무일 없었다는 듯 조용히 거실로 들어오는 까옹...

순간... 거실서 까미와 나는 멘붕...

(동영상으로 못 남겨 아쉬울 뿐~)

까옹의 개냥기는 어디가 끝일까?? 욜라~ 고마운 시키!!

생긴건 멀쩡한데 애가 갈수록 허당짓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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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까옹은 왜 마치 취권을 하듯

비틀비틀거리다가 픽픽 쓰러지는 걸까...

전생에 취권하는 냥이었었나?

그럼 뭐하나...

이미 쓰러졌는데...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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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씨 곡들 중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분 곡들의 노랫말은 거의 한 편의 시지요.


힘찬 한 주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