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비(박준규) 2017. 9. 22. 00:00

까미가 입주하고 얼마 있다가 까옹은 전용소파를 빼앗겼습니다.

그 후 10개 월여 만에 지난 일요일 오후 까옹이 소파를 잠시 탈환했었네요..(과거형? ㅋㅋ;)

역시 까옹은 어디에 올려 놔도 이쁜 것 같더군요. 물론 까미뇨니도~~(아..8불출~)


사족...

어제 저녁 옆집 아주머니가 사과가 선물로 들어왔다며 몇 개 먹으라 주시면서

까미와 첫?? 대면을 했습니다. (입주한 지 벌써 1년 째인디~)

마침 까미뇨니가 쫄래쫄래 따라와 제 다리 제 뒤에서 빼꼼이 아주머니를 보고  있었거든요.

까옹시키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구요. ㅡㅡ;;;


아주머니: 어머 고양이가 두마리인가봐요?

아빠노미: 네. 사무실에 있던 애 데리고 왔거든요~

아주머니: 여자애에요?

아빠노미: 네..얜 여자애고 까옹인 애 남자애요.

아주머니: 새끼 나면 어쩌실려고~~

아빠노미: 둘다 중성화수술 시켜서 괜찮습니다~

아주머니: 그렇구나.. 얜 이름이 뭐예요?
아빠노미: 아..까미요~ ㅋ;

아주머니: ㅎㅎ까옹, 까미..

까미야 너도 참 예쁘게 생겼구나~~ 아빠 닮아서~!!

.

.

이하 생략...


위 마지막 대화 내용에서 키포인트가 나왔습니다. 음하하하;;;

(까미: 저 인가니...드뎌 자뻑?에 종지부를 찍고 있다옹!!)



.

.

.

.

.

.

..........................


[ 동영상 설명 ]


까까의 하루 일상입니다.

참~~~

부러운 녀석들이죠...흐;;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

.

.

.

..........................................


가을과 어울리는 곡입니다.

아놔...

나..아저씬가봐!! ㅡㅡ;;;


(vi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