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쟁탈전
까미가 입주하고 얼마 있다가 까옹은 전용소파를 빼앗겼습니다.
그 후 10개 월여 만에 지난 일요일 오후 까옹이 소파를 잠시 탈환했었네요..(과거형? ㅋㅋ;)
역시 까옹은 어디에 올려 놔도 이쁜 것 같더군요. 물론 까미뇨니도~~(아..8불출~)
사족...
어제 저녁 옆집 아주머니가 사과가 선물로 들어왔다며 몇 개 먹으라 주시면서
까미와 첫?? 대면을 했습니다. (입주한 지 벌써 1년 째인디~)
마침 까미뇨니가 쫄래쫄래 따라와 제 다리 제 뒤에서 빼꼼이 아주머니를 보고 있었거든요.
까옹시키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구요. ㅡㅡ;;;
아주머니: 어머 고양이가 두마리인가봐요?
아빠노미: 네. 사무실에 있던 애 데리고 왔거든요~
아주머니: 여자애에요?
아빠노미: 네..얜 여자애고 까옹인 애 남자애요.
아주머니: 새끼 나면 어쩌실려고~~
아빠노미: 둘다 중성화수술 시켜서 괜찮습니다~
아주머니: 그렇구나.. 얜 이름이 뭐예요?
아빠노미: 아..까미요~ ㅋ;
아주머니: ㅎㅎ까옹, 까미..
까미야 너도 참 예쁘게 생겼구나~~ 아빠 닮아서~!!
.
.
이하 생략...
위 마지막 대화 내용에서 키포인트가 나왔습니다. 음하하하;;;
(까미: 저 인가니...드뎌 자뻑?에 종지부를 찍고 있다옹!!)
.
.
.
.
.
.
..........................
[ 동영상 설명 ]
까까의 하루 일상입니다.
참~~~
부러운 녀석들이죠...흐;;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
.
.
.
..........................................
가을과 어울리는 곡입니다.
아놔...
나..아저씬가봐!! ㅡㅡ;;;
(vi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