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가짜 평창 패딩을 벗고...
푸른비(박준규)
2018. 3. 16. 00:00
겨울이 유난히도 추운 이 동네에도 봄이 오긴 오나봅니다.
가난뱅이 아빠노미를 만나 겨우내 가짜 평창 패딩만 입고 지낸 불쌍한 까옹...
엊그제는 패딩을 벗어 던지고 말끔한 자태로 발코니 창에 서서 봄햇살을 받고 있더군요.
허나 밤이 오면 여전히 추운지라 아빠노미 침낭 위에서 까까는
열심히 전기장판 깔린 침낭 위에서 침낭 속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네요.
아빠노미가 더 따뜻하게 주무시라는 의도에서인진는 몰라도,,,ㅎㅎ;
역시 까까는 효냥이들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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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여전한 투닥거림...
이젠 털까지 뿜뿜 날리며
아빠노미를 힘들게 하는
까까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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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때늦게 커피맛에 빠져 있다보니
이런 곡들도 귀에 들어오더군요.
오래? 살다보니...ㅋ;
노랫말 중에
'안목 바닷가로 드라이브 데이트...'
가 나오는데
강릉 안목 쪽에 커피거리..가 유명하다고 하답니다.
허나...
요즘 여성 분들은 안목이 안 좋으셔서 안타깝네요.
이렇게 멋진 까까 아빠노미를 몰라 보니 말이죠~
말 나온 김에 조만간
휭~하니 강릉 한바퀴 돌고 와야겠습니다~
즐거운 불금과 주말, 휴일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