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 셀프 운동 시키기 &
고냥이들도 나이가 들수록 움직임이 적어져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집냥이들이라면 집사가 놀아주며 움직이게끔 노력해야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놀아주지 못하고, 그로인해 걱정이 늘어나는 집사님들을 위해
까까를 대상으로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흐;
준비물은 긴 끄나풀이나 긴 고무줄 하나면 끝~ 방법은,,,
약 2, 3분 정도는 집사가 끝을 흔들어 놀아주다가 아이들이 삘~ 받을 무렵!!
제일 활동적이거나 평소 말 안 듣던 넘을 잽싸게 체포하고
목덜미에 끈을 살짝 묶어(감아)주면 끝입니다. 주의: 목 조르지 않게 살짝 감아야함.
요렇게 해주면...
감긴? 넘은 끈을 풀려고 뛰어다니거나 바닥에 뒹굴게 되고
자동적으로 끈이 나풀대며 움직이니 옆에 있던 넘은
끈 잡으러 덩달아 뛰어 다니거나 두 넘이 엉겨 뒹굴며
짧은 시간이지만 적잖은 운동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어제 까미 목에 고무줄은 살짝 감아줬더니
요리 뛰고~~ 조리 뛰고~~
그 모습을 본 까옹은 고무줄 잡겠다고 덩달아 후다닥!~~
잠시동안이었지만 얼떨결에 셀프운동을 시킨 셈이 됐었습니다. ㅋㅋ;
+ 이 운동법?은 고양이 특성을 역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학대가 아니란 것을 미리 밝히오니
오해들 안 해 주셨음 합니다~~
.
.
.
사진들이 너무 흔들려 올리지 못한 점 양해해 주세요~
아래 까까 미지막 사진 중
까미뇨니 표정 주목!!
욜라 무섭습니다..ㅜㅜ;;
.
.
.
.
.
.
.
.
.................................
아빠노미의 '안물안궁 팁' 하나~~
안 물어보고 안 궁금하시겠지만 팁하나 올립니다. ㅋ;
혹시 싱크대 또는 자라바호스로 연결된 수돗물 수압이
어느 날부터 약해졌다고 느낀 적 없는지요?
화장실이나 다용도실 수돗물은 수압이 센데
잡아라호스..수돗물 수압만 유독 약해 보인다면
잡아라 호스만 교체하면 다시 수압이 세지더군요.
이 잡아라호스란 것이
심하게 자주 구부렸다 폈다 하거나
뜨거운 온수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호수 내부에 변형이 생겨 지름이 좁아지면서
수압이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먀칠 전 이런 증상으로
기술자를 불러야하나 어쩌나 걱정하다가
검색해보니 위와 같은 문제가 있다는 글을 읽고
자바라호스만 주문해 교체해보니
수압이 바로 세지더라고요. ^^;
이와 비슷한 문제로
만일 온수가 약하게 나오고 뜨겁지 않다면
수전세트를 통째로 교체하면 해결 됩니다.
아놔..
집이 오래 되어 가다보니
슬슬 여기저기 아프다 하네요. ㅠㅠ;;
.
.
.
.
.
....................................
아주 오래전
타이거가 시가렛 피우던 시절
김상민이라는 또래가수의 곡으로
원 없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시원스레 부르는 여성보컬로 다시 들으니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U~~~~~
( You / 버블디아 (원곡: 김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