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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호박 방석 사용법 까미뇨니의 호박방석 사용법은 다양하며 활용도는 100%입니다. 기분 내키는 대로 방석을 뒤집었다 엎었다...자유자재...로 사용. 특히 아래 사진처럼 바로 누워 잘 때가 많은데 보고 있노라면 이것이 사람인지, 고양인지 헷살릴 정도... 흠..특별히 많이 먹이는 것도 아닌데 덩치가 점점 커가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다이엍..을 시켜야 할지. 올 겨울은 관리 좀 시켜줘야겠습니다. ^^: 가을도 벌썩 중반을 넘어 겨울을 부르고 있는 듯 하네요~!! . . . . . ............. 별의 빛남이 제일 밝은 계절이 겨울이라 합니다. 얼마 안 있어 곧 맞이 할 계절... 허나 설렘보다는 걱정들이 늘어나니 ... 그래도 이번 겨울은 많은 사람들이 큰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그런 날들이 되어 주길 .. 2022. 10. 28.
(詩) 별의 빈 자리 - 별의 빈 자리 살면서 수없이 많이 받았던 아픔, 상처, 이별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의 기억들이 밤하늘에서 떨어져 나간 어느 이름 없는 별의 빈 자리마냥 내 마음, 내 머릿속에서 흔적 없이 사라졌으면 좋겠네. 2018. 2. 2.
(詩) 죄와 별 - 죄와 별 매서운 찬바람에 눈에 불을 켜고 무섭게 내려다보는 겨울 밤하늘 별들의 눈(目) 어린 시절 어느 한 때는 그 별들의 눈이 무서워 밖을 나가지 못했다. 겨울 밤하늘의 별들은 왜 유난히도 또렷하게 빛을 바라고 있었을까? 지은 죄라고는 부엌 찬장 위에 놓인 동전바구니에서 엄마 .. 2018. 1. 25.
(詩) 동성애 예찬 - 동성애 예찬 내가 너를 사랑하는데 성별(性別)이 무슨 상관일까? 무뚝뚝한 너는 내게 사랑한단 표현을 안 하지만 밤마다 나는 너를 향해 사랑 고백을 하고 있으니 어딘가 모를 서운함이 앞선다. 무더운 여름 네 모습보다는 이렇게 차가운 겨울밤 너의 반짝이는 알몸이 더 사랑스럽게 느.. 2018. 1. 24.
(詩) 별들의 혹한기 월광욕 - 별들의 혹한기 월광욕 별은 하늘이 차가울수록 또렷이 빛난다. 습한 여름하늘 안개 잦은 늦봄 하늘 풀벌레소리에 귀 간지러운 가을하늘보다 코끝 찡하고, 눈물 핑 돌만큼의 차가운 겨울 밤하늘 별들이 달빛에 반짝이는 처마 끝 수정고드름 만큼이나 또렷하다. 별들에겐 이 혹한기(酷寒.. 2018. 1. 12.
(詩) 봄을 향한 자전 - 봄을 향한 자전(自前) 눈(雪) 내리는 것을 보면 눈(目)이 아파온다. 설상 바람이라도 타고 올라가는 눈을 보면 눈이 시려온다. 겨울 눈이 많아 눈이 많이 아픈 계절 내 좋아하는 밤하늘 한구석에 소심히 반짝이던 회색별 하나 그 별마저 눈 내리는 밤엔 볼 수 없어 내 눈이 슬프다. 눈 때문.. 2018. 1. 11.
(詩) 달의 먼지 - 달의 먼지 밤하늘 촘촘히 박힌 별들이 달이 부서져 흩어진 달의 흔적이라고 믿었던 때 어느 날, 둥글게 차오른 보름달을 보고 배신감이 들었지. 그 후로 나는 밤하늘 촘촘히 박힌 별들은 바람이 달을 흔들 때 날린 먼지 자국이라 믿었네. 세월이 흐를수록 까맣게, 까맣게 흔적도 없이 사.. 2018. 1. 6.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9) - 겨울 증거 #02 (하이쿠詩 2389) 이젠 숲속에서도 별들이 쉴 자리가 없네 별들이 쉬던 수많던 나뭇잎들마저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떨졌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2014. 12. 3.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8) - 겨울 증거 #01 (하이쿠詩 2388) 별들이 파르르 떠는 걸보니 이미 겨울은 눌러 앉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4. 12. 2.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7) - 답이 없는 질문 #04 (하이쿠詩 2387) 별은 하나일 때와 떼 지어 반짝일 때 중 어느 것이 더 아름다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1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4) - 무의미한 약속 (하이쿠詩 2384) 오늘 뜬 별은 내일 또 뜰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는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을 지라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11.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0) - 기억 노화(老化)의 시작 (하이쿠詩 2370) 며칠 전 눈도장 찍어 둔 별이 사라졌네 별똥별이 되었을까? 내가 못 찾는 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4. 10.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66) - 가을이 지는 풍경 #09 (하이쿠詩 2366) 별들의 반짝임이 바빠지기 시작한 걸보니 가을도 머지않아 지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4. 10.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9) - 보름달의 욕심 (하이쿠詩 2339) 달도 욕심을 부려 제 주변의 별들을 쫓았구나 저런 달에게 뭔 소원을 빌 수 있을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9.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0) - 알 수 없는 일 #01 (하이쿠詩 2330) 붉은 별에는 붉은 단풍나무가 푸른 별에는 넓은 호수가 펼쳐져 있는 것일까? 그럼 이 별은 무슨 빛을 내고 있을까? 내가 이 별에서 숨 쉴 동안은 알 수 없는 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 2014. 8.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2) - 별똥별을 바르게 바라봐야하는 이유 (하이쿠詩 2322) 사람들은 한 평생 살면서 별들이 떨어질 때만 관심 갖지만 그 별들이 있던 자리는 모르지 훗날 자신의 존재도 이 별에서 잊힐 것이란 것도 모른 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 2014. 8.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9) - 이뤄지지 않을 바람 #18 (하이쿠詩 2319) 기회가 된다면 이 별 끄트머리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그곳에 우뚝 서서 그대에게 날 잡아 달라는 애원을 하고 싶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 2014. 8.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6) - 그리움의 쉬는 시간 (하이쿠詩 2316) 별이 24시간 반짝거리지 않듯이 그리움도 하루 몇 시간은 빛을 잃고 쉬었으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8.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5) - 이 별의 성분 (하이쿠詩 2315) 아직 무언가에 그리움이 있다는 건 내가 좀 더 살아도 된다는 증거 때문에 이 별은 그리움으로 반짝이는 별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4. 8.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4) - 이뤄지지 않을 바람 #17 (하이쿠詩 2304) 여름이 더운 만큼 가을바람은 더 시원한 법 단순진리로만 살고 싶네 몇 차원적인지 모를 이 별 에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4. 7.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89) - 세월 한탄가(歌) (하이쿠詩 2289) 7월이 오기도 전에 하루해가 점점 짧아지다니 별들만 살판났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4. 6.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88) - 교만한 바람(Hope) (하이쿠詩 2288) 밤새 별을 헤아리면 내 눈도 별을 닮을까? 방 안에 앉아 공상을 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4. 6.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81) - 별이 대단한 이유 (하이쿠詩 2281) 하늘에 못 박혔던 자리였다는 별들은 수 만 년이 지나도 녹슬지 않는다 떨어질 때마저 광채를 내며 사라지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4. 6.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66) - 이 별의 사랑법 (하이쿠詩 2266) 사랑은 구름과 같아서 뭉치고 흩어지고, 흩어지고 뭉치고 이 별 사랑법은 난해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4. 5.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62) - 한눈 팔린 자들의 변명 (하이쿠詩 2262) 저 별들이 아무리 밝은 들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반딧불이 보다 밝겠는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5.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9) - 이뤄지지 않을 바람 #15 (하이쿠詩 2259) 이 별 어딘가에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가 있다면 누군가 그 자리를 보며 나를 떠올려 준다면 행복하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4. 5.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8) - 별들의 실체 #02 (하이쿠詩 2258) 비가 오는 하늘에는 별들이 없지 고로 별들은 눈물이 없는 지도 몰라 한 때 빗물이 별들이 흘린 눈물일까 상상한 때도 있었지만 별들은 역시 차갑게 빛나는 돌덩어리인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 2014. 5.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48) - 부정부패로 병든 지구가 질 때 (하이쿠詩 2248) 만일 이 별이 질 때 다른 별에서 바라본다면 푸른 별똥별처럼 아름다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4.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41) - 고양이 눈(目)에 반하다 (하이쿠詩 2241) 고양이 눈 속에는 어떤 별이 졌기에 이리도 예쁠까? 소우주를 담고 있는 오묘한 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4.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22) - 고양이 눈이 예쁜 이유 (하이쿠詩 2222) 고양이 눈동자 속에 작은 별들과 우주가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야 알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