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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3) - 철새가 남기는 것 (하이쿠詩 2403) 저 새들의 날갯짓에 세월은 가고 오니 남는 건 쌓이는 깃털 같은 내 삶의 미련들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5. 1. 5.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4) - 삶에게 묻다 (하이쿠詩 2394) 시간과 세월이 하룻밤 꿈보다 빠른 걸보니 더 깊은 잠을 자야만 할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4. 12.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4) - 바라다가 (하이쿠詩 2374) 겨울나무의 삶이 두려워 선뜻 닮고 싶지 않으니 나는 아직 철이 덜 들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4. 10.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1) - 나이 가늠 법 (하이쿠詩 2371)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간이 지난여름의 열흘보다 짧게 느껴지니 내 삶도 벌써 불혹을 보내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2014. 10.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69) - 미련 흔적 (하이쿠詩 2369) 가을비에 쌓이는 낙엽 그 부피만큼씩 불어나는 미련들 주어 담을 수 없는 내 삶의 흔적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10.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68) - 동병상련 #10 (하이쿠詩 2368) 시월에 내리는 비는 가을을 보내는 비 가을도 짧아져만 가는 구나 내 삶이 단축되는 것과 비례하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4. 10.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67) - 세월의 빠름과 느림이 남기는 후유증 (하이쿠詩 2367) 하루가 다르게 잎이 지고 하루가 다르게 마음은 급해지고 하루가 다르게 해는 짧아지는데 하루가 다르게 천천히 늘어만 가는 것은 삶에 대한 미련과 회한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 2014. 10.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93) - 세월의 가르침 (하이쿠詩 2293) 잠깐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처럼 삶의 힘듦도 미련도 그리움도 순간이란 걸 세월이 알려주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7.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6) - 삶의 이유 (하이쿠詩 2216) 며칠 피고 질 봄꽃도 긴 겨울을 참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하물며 하루살이도 악을 쓰며 사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3.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05) - 헛삶의 증거들 (하이쿠詩 2205) 하루 이십 사 시간 시간은 고정된 틀에서 흘러가는데 내 삶은 그 시간들 밖에서 맴도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4. 2.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87) - 늦은 깨달음 -03 (하이쿠詩 2187) 사람에 정주지 말고 조용히 살다 가는 것이 내 삶의 운명이란 걸 이제야 깨달았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 2014. 1.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49) - 바람(Hope)의 시(詩) #04 (하이쿠詩 2149) 한 겨울 뜨겁게 타오른 연탄 한 장 같은 삶을 산다면 후회 없겠네 흐지부지 반 정도 탄 지금의 내 인생이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 2013. 12.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46) - 절대적 자연이치 #91 (하이쿠詩 2146) 내가 이 별을 떠났을 때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것일까? 불행한 것일까? 이미 선택권을 잃은 내 삶이여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 2013. 12.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44) - 헛된 욕심 #01 (하이쿠詩 2044) 구름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저 불어대는 바람만이 아는 법 어찌 내가 넘볼 수 있겠는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3. 7.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7) - 한탄의 시(詩) #01 (하이쿠詩 2037) 내 전생(前生)은 한여름 숲속 바위였던가? 모든 빛이 나뭇잎들에 굴절돼 버리듯 삶 자체가 그늘져 있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3. 6.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18) - 절대적 자연이치 #62 (하이쿠詩 2018) 슬픔과 고통은 빗방울 수만큼 이고 행복은 한그루 나무에 매달린 잎들의 수일 뿐 그것이 삶이 힘든 이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3. 5.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16) - 공존의 가치 #01 (하이쿠詩 2016) 좁쌀 만 한 날벌레 한 마리도 저 고양이에겐 호기심 대상이라니 저 날벌레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3. 5. 24.
프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89) - 고양이 스승 (하이쿠詩 1989) 고양이 눈빛 속에 심오한 우주가 있을 줄이야 너에게마저 삶을 배워야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3. 4.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83) - 고양이에게서 배우다 #01 (하이쿠詩 1983) 7개월 된 고양이가 흉내도 못 낼 진지한 눈빛으로 창밖을 응시하며 고민에 빠졌네 어린 너도 삶을 걱정하는가 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2013. 4.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64) - 공유해야할 충고 (하이쿠詩 1964) 삶에 욕심 부리지 마라 이미 우리의 삶은 욕심으로 병들었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2013. 3.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28)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04 (하이쿠詩 1928) 먼 산의 눈(雪)처럼 보기 좋게 쌓였다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삶 내 삶이 그랬으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3. 1.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1) - 나약자의 넋두리 #01 (하이쿠詩 1891) 추위로 숨 쉬기조차 힘든 새벽 골목 어귀에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는 고양이 한 마리 네가 나보다 강한 삶을 살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 2012. 1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74)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01 (하이쿠詩 1874) 내가 내뱉는 말들이 한 계절 귓전에 맴돌다 사라지는 한줄기 순풍(順風)이었으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11. 6.
(詩) 비몽사몽 삶을 바라다 - 비몽사몽 삶을 바라다 깨어나고 싶지 않은 잠 부스스 눈 비비고 일어난 아침 서서히 맑아져 오는 정신 그 과정에 하루는 시작되고 한낮 뜨겁게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하루의 중심을 세운다지만 광활한 우주 속 먼지 같은 나는 잠시 붙어 있을 곳 없어 헤매다보니 매순간이 비몽사몽이구.. 2012. 10. 14.
(詩) 삶에 후회 - 삶에 후회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이토록 괴로울 줄 알았다면 나는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았을지도 몰라. 수십 년의 내 삶 동안 사람으로 사는 것에 행복을 느낀 날이 있다면 내 나이에서 과연 몇 년이었을까? 눈 깜빡거림 한 번에 휘 하고 사라지는 바람 나는 그 바.. 2012. 9. 2.
(詩) ..희망 시(詩) - ..희망 시(詩) 나로 인하여 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면 나로 인하여 네 생각에 희망이 돋는다면 나로 인하여 네 삶들에 향기가 나면 좋겠네. 너로 인하여 나의 삶들이 그러 했듯이. 2012. 7.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89) - 삶의 의미 #01 (하이쿠詩 1789) 미운 기억이라도 누가 나를 기억해 준다면 살아갈 의미가 있는 거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2. 7.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84) - 내 삶에 반문(反問) #01 (하이쿠詩 1784) 어젯밤 파닥거리던 하루살이 주검 돼 아침을 맞이했네 그걸 보는 나는 행복해 해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2. 7.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81) - 가뭄 풍경 (하이쿠詩 1781) 가뭄 속 비를 기다리는 개구리 울름소리에 삶에 절박함이 묻어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2. 6.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66) - 반성 #05 (하이쿠詩 1766) 꽃은 그 짧은 삶 동안 향기를 피우다 지는데 나는 긴 삶 동안 무얼 했을까? 사람냄새조차 나지 않는 내 몸뚱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