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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시179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3) - 철새가 남기는 것 (하이쿠詩 2403) 저 새들의 날갯짓에 세월은 가고 오니 남는 건 쌓이는 깃털 같은 내 삶의 미련들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5. 1.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2) - 자신 알기 #01 (하이쿠詩 2402) 말 못하는 동물이 사람보다 좋아지다니 나도 세속에 물이 들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4. 12.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1) - 역 고드름 (하이쿠詩 2401) 만물이 언들 그리움도 얼어붙으랴? 역 고드름처럼 또 자라날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4. 12.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0) - 후생(後生) 고민 (하이쿠詩 2400) 작은 방안을 떠다니는 먼지와 우주를 떠다니는 먼지 중 선택하라면 무얼 선택해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12.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9) - 배려심 없는 계절 (하이쿠詩 2399) 이 혹독한 겨울 얼마나 따뜻한 봄을 부르려는 것일까? 봄 오기도 전 얼어 죽을 것만 같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12.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8) - 손톱 심장 (하이쿠詩 2398) 만물이 얼어붙는 계절 저 작은 새는 유유히 날고 있구나 손톱보다 작은 심장이 뿜는 피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12.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7) - 눈(雪)의 실체 (하이쿠詩 2397) 쌓이는 눈(雪)은 추억과 미련과 같아서 화려하게 쌓였다가 추적하게 녹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4. 12.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7) - 동병상련 #11 (하이쿠詩 2397) 앙상한 가지에 정신 잃고도 무엇을 기다리는 저 언덕 언저리 겨울나무 나를 닮아 처량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12.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6) - 슬픔 증폭 설(雪) (하이쿠詩 2396) 새벽 사이 까치 발목 빠질 만큼의 눈(雪) 내렸네 내 님이 떠났다면 그 발자국 더 시리게 슬퍼 보였을 것 같은 흰눈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 2014. 12.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5) - 쉼의 계절 (하이쿠詩 2395) 겨울은 쉼의 계절이다 그리움마저 꽁꽁 얼려 쉬게 하는 계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4. 12. 11.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4) - 삶에게 묻다 (하이쿠詩 2394) 시간과 세월이 하룻밤 꿈보다 빠른 걸보니 더 깊은 잠을 자야만 할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4. 12. 10.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3) - 겨울 반(反) 시(詩) #11 (하이쿠詩 2393) 밤이 너무 길어 슬픈 계절 춥기까지 하니 원망할 수밖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4. 12. 9.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2) - 세월 가는 법 (하이쿠詩 2392) 하루가 저문다는 것은 한 계절의 한 부분도 같이 저무는 것 이 겨울도 하루가 지나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4. 12. 8.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1) - 눈(雪)이란 (하이쿠詩 2391) 눈은 그리움으로 쌓였다가 추적한 미련 돼 녹는 것이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4. 12. 5.
푸른비의 짧음 시 읽기 (하이쿠詩 2390) - 고양이와의 냉전 (하이쿠詩 2390) 서로 등 돌리고 앉아 우린 무얼 하는 걸까? 참 서먹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2014. 12. 4.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9) - 겨울 증거 #02 (하이쿠詩 2389) 이젠 숲속에서도 별들이 쉴 자리가 없네 별들이 쉬던 수많던 나뭇잎들마저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떨졌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2014. 12. 3.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8) - 겨울 증거 #01 (하이쿠詩 2388) 별들이 파르르 떠는 걸보니 이미 겨울은 눌러 앉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4. 12. 2.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7) - 답이 없는 질문 #04 (하이쿠詩 2387) 별은 하나일 때와 떼 지어 반짝일 때 중 어느 것이 더 아름다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1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6) - 닮지 못해 더 부러운 것 (하이쿠詩 2386) 별똥별이 아름다운 이유 중에는 지는 모습마저 아름답기 때문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4. 11.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4) - 무의미한 약속 (하이쿠詩 2384) 오늘 뜬 별은 내일 또 뜰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는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을 지라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11.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3) - 헛된 수고 (하이쿠詩 2383) 나의 고양이가 몇 십 분 째 몸단장을 하고 있네 봐주는 이는 나 밖에 없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4. 11.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2) - 낯선 외출 (하이쿠詩 2382) 가을과 겨울이 소리 없이 자리를 바꾼 날 당황스러운 건 나 혼자 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4. 11.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1) - 고양이 닮은 사랑법 (하이쿠詩 2381) 사랑은 고양이를 닮은 것일까? 표현하지 않으면 반응이 없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11.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0) - 나무의 냉정함 (하이쿠詩 2380) 가을나무는 내님이었던 그 사람처럼 냉정하구나 반년을 함께 한 잎들을 하루아침에 털어내는 걸보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4. 11.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9) - 고양이의 묵비권 (하이쿠詩 2379) 나의 얼룩고양이야 벽보고 앉아 무얼 생각하니? 아까 일은 네가 잘못한 거였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11.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8) - 진정한 바라기 (하이쿠詩 2378) 해바라기도 해를 등진 계절 나의 그대 바라기는 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워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4. 1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7) - 고양이와 유산(遺産) (하이쿠詩 2377) 내가 부자였다면 유산을 네게 주고 가고 싶지만 그럴만한 유산이 없구나 오히려 네가 나의 유산인 것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4. 11.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6) - 고양이에게 얻는 것 #01 (하이쿠詩 2376) 나의 고양이 냄새를 맡으면 마음이 편해지네 무취(無臭)에서 전해지는 평온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10.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5) - 간절기 앓이 #03 (하이쿠詩 2375) 며칠 째 머릿속에서 요란한 진동이 이는 걸보니 이 가을도 끄트머리인가 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10.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4) - 바라다가 (하이쿠詩 2374) 겨울나무의 삶이 두려워 선뜻 닮고 싶지 않으니 나는 아직 철이 덜 들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