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벙어리 귀뚜리를 보며 (하이쿠詩 610 )
제 식구 다 떠난 후 기어 나온 귀뚜리 한 마리
깊어진 가을밤을 침묵으로 지새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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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 연재 중단 안내 -
그동안 쓰고 있던 제 짧은 시들을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엮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언제 발간될 지는 아직 미정이오며 어차피 자비로 내야할 듯 싶어 더욱 시일이 걸릴 듯 하네요.
해서 제 짧은 시들은 금주까지(07/10/26)만 연재하고 무기한 중단됨을 알려 드립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나 예쁜 시집으로 나올 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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