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절191

올바른 호박 방석 사용법 까미뇨니의 호박방석 사용법은 다양하며 활용도는 100%입니다. 기분 내키는 대로 방석을 뒤집었다 엎었다...자유자재...로 사용. 특히 아래 사진처럼 바로 누워 잘 때가 많은데 보고 있노라면 이것이 사람인지, 고양인지 헷살릴 정도... 흠..특별히 많이 먹이는 것도 아닌데 덩치가 점점 커가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다이엍..을 시켜야 할지. 올 겨울은 관리 좀 시켜줘야겠습니다. ^^: 가을도 벌썩 중반을 넘어 겨울을 부르고 있는 듯 하네요~!! . . . . . ............. 별의 빛남이 제일 밝은 계절이 겨울이라 합니다. 얼마 안 있어 곧 맞이 할 계절... 허나 설렘보다는 걱정들이 늘어나니 ... 그래도 이번 겨울은 많은 사람들이 큰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그런 날들이 되어 주길 .. 2022. 10. 28.
(詩) 푸른 달맞이꽃 푸른 달맞이꽃 달맞이꽃이 피는 계절에는 유난히 밤이 밝다. 둥글게 뜬 달로 인해 밝고 강물 위로 뜬 달빛에 밝고 옹기종기 핀 노란 달맞이꽃들로 인해 밤이 밝다. 지난봄, 훌쩍 내 곁을 떠나간 밤하늘 어느 별보다 맑고 예뻤던 내 고양이의 푸른 두 눈이 밤마다 내 마음에 비치니 올 달맞이꽃 피는 계절에는 그 어느 해보다 푸르고 아픈 시간을 보내겠구나. ..... (오래된 우리의 얘기 / 조덕배) 2020. 6. 4.
(詩) 허무한 넋두리 - 허무한 넋두리 몸서리 쳐지게 추운 계절 길고양이와 집고양이의 처지를 생각하면 내 인생과 부자(富者)들의 인생이 교묘하게 오버랩 돼 아파온다. 운 좋은 집고양이들의 묘(猫)생과 운 없는 길고양이들의 묘생이 불혹을 넘긴 나에게 비수(悲愁)가 돼 꽂힐 줄이야. 나는 비수 꽂힌 마음을.. 2018. 2. 8.
(詩) 계절 추월 - 계절 추월 겨울이 깊을수록 봄을 그리는 마음도 깊어지니 마음은 늘 한 계절을 앞서 가는 구나 2018. 2. 3.
(詩) 그리워하기 좋은 계절 - 그리워하기 좋은 계절 그대가 그리운 계절은 겨울과 봄이다. 여름 그 뜨거운 태양 아래서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그대를 안고 사랑할 자신이 없고 가을 이른 새벽녘 아침햇살에 흔적 없이 증발하는 첫서리처럼 떠나는 그대 종일 자리에 누워 원망하느라 그리워할 시간이 없어 그대가 그.. 2018. 2. 1.
(詩) 발 밑 물고기 - 발 밑 물고기 겨울보다 혹독한 계절이 또 있을까? 사람의 의지만으로는 도저히 걸어서 건널 수 없는 저 강을 며칠 만에 얼려 뚜벅 뚜벅 건널 수 있게 만들어 놨으니 겨울보다 혹독한 계절이 또 있을까? 그래도 강물 속 물고기들은 내 발자국 밑에서 봄이 오길 기다리겠지. 2018. 1. 30.
(詩) 바람을 위한 바람 - 바람을 위한 바람 가끔은 계절이 멈춰 있길 바랐다.(Want) 사계절 중 어느 한 계절을 욕심내는 건 아니다. 풋풋한 내음 가득한 봄이던 후끈한 열기 가득한 여름이던 서늘한 바람 가득한 가을이던 차디찬 공기 가득한 겨울이던 그냥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 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 2018. 1. 29.
(詩) 계절의 소리 - 계절의 소리 겨울은 조용한 계절이다. 숲에선 잎들의 노래 소리가 사라졌고 강변에선 찰랑이던 물결이 자갈돌 때리는 소리도 사라졌다. 겨울은 바람소리마저 음침하다. 가을은 시끄러운 계절이었다. 여름 열기 식히는 바람소리와 밤마다 겨울을 불러대는 귀뚜리 부자(父子)의 징징대는.. 2018. 1. 19.
(詩) 계절의 길목 - 계절의 길목 내 집으로 가는 길은 정해져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 길은 외길이었지만 지금은 실핏줄처럼 길들이 뚫려 전보다는 길들이 늘어났다. 그래도 집으로 가는 길들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계절이 오가는 길목은 어느 곳일까? 꽃이 핀 길이라 하여 그곳이 봄이 오는 길.. 2018. 1. 15.
(詩) 별들의 혹한기 월광욕 - 별들의 혹한기 월광욕 별은 하늘이 차가울수록 또렷이 빛난다. 습한 여름하늘 안개 잦은 늦봄 하늘 풀벌레소리에 귀 간지러운 가을하늘보다 코끝 찡하고, 눈물 핑 돌만큼의 차가운 겨울 밤하늘 별들이 달빛에 반짝이는 처마 끝 수정고드름 만큼이나 또렷하다. 별들에겐 이 혹한기(酷寒.. 2018. 1. 12.
(詩) 봄을 향한 자전 - 봄을 향한 자전(自前) 눈(雪) 내리는 것을 보면 눈(目)이 아파온다. 설상 바람이라도 타고 올라가는 눈을 보면 눈이 시려온다. 겨울 눈이 많아 눈이 많이 아픈 계절 내 좋아하는 밤하늘 한구석에 소심히 반짝이던 회색별 하나 그 별마저 눈 내리는 밤엔 볼 수 없어 내 눈이 슬프다. 눈 때문.. 2018. 1.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9) - 배려심 없는 계절 (하이쿠詩 2399) 이 혹독한 겨울 얼마나 따뜻한 봄을 부르려는 것일까? 봄 오기도 전 얼어 죽을 것만 같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12.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8) - 손톱 심장 (하이쿠詩 2398) 만물이 얼어붙는 계절 저 작은 새는 유유히 날고 있구나 손톱보다 작은 심장이 뿜는 피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12.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5) - 쉼의 계절 (하이쿠詩 2395) 겨울은 쉼의 계절이다 그리움마저 꽁꽁 얼려 쉬게 하는 계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4. 12. 11.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3) - 겨울 반(反) 시(詩) #11 (하이쿠詩 2393) 밤이 너무 길어 슬픈 계절 춥기까지 하니 원망할 수밖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4. 12. 9.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2) - 세월 가는 법 (하이쿠詩 2392) 하루가 저문다는 것은 한 계절의 한 부분도 같이 저무는 것 이 겨울도 하루가 지나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4. 1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8) - 진정한 바라기 (하이쿠詩 2378) 해바라기도 해를 등진 계절 나의 그대 바라기는 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워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4. 1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61) - 계절 착시현상 (하이쿠詩 2361) 가을하늘을 품은 바다는 여름바다보다 깊게 보이지 하늘이 바다 밑으로 더 들어갔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4. 10.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58) - 간절기 앓이 #02 (하이쿠詩 2358) 계절이 바뀌는 시기 내 몸 안에서부터 요동을 치니 또 며칠 혼미해지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4. 10.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44) - 계절 대변인 (하이쿠詩 2344) 눈에 보이지 않는 계절은 나무와 풀, 꽃들이 대변인 되어 사람들은 설득시키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9.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43) - 가을 실체 (하이쿠詩 2343) 계절 중 제 이름을 부르면 가장 먼저 오는 계절이 가을이며 가장 먼저 가는 계절도 가을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4. 9.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4) - 계절이 오가는 소리 (하이쿠詩 2324) 주룩 주루룩 여름이 씻겨 내려가는 소리 찰랑찰랑 도랑에 양동이에 가을이 고이는 소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8.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7) - 계절이 오가는 통로 (하이쿠詩 2317) 모든 계절은 바람과 비를 따라 오가는 구나 시간이라는 통로를 통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4. 8.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3) - 8월의 시(詩) (하이쿠詩 2313) 여름이 저무는 달(月) 이른 가을이 공존하는 계절 이 달도 바람 같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8.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2) - 간절기 앓이 (하이쿠詩 2312) 한 계절에서 다른 계절로 가는 문턱은 없는데 계절이 바뀔 때쯤이면 왜 마음 한켠이 덜컹 거리는 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2014. 7.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9) - 무제(無題) #01 (하이쿠詩 2309) 계절은 소리 없이 가고 계절은 소리 없이 오는데 사람만 부산떨며 계절을 보내고 맞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7.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8) - 줏대 잃은 계절 (하이쿠詩 2308) 그렇게 덥던 여름 날씨가 반나절 내리고 있는 비에 가을 한복판 날씨로 바뀌니 계절도 줏대가 없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4. 7.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72) - 그리움의 정도 (하이쿠詩 2272) 그리움도 적당히 해야지 해 바라기처럼, 별 바라기처럼 하다가는 제 계절 맞기도 전에 저버리는 푸석한 낙엽 신세 될거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2014. 6.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69) - 잴 수 없는 속도 (하이쿠詩 2269) 시간은 똑딱 이라도 하면서 가지만 계절은 침묵으로 흐르니 세월의 속도를 가늠할 수 없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6.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1) - 계절을 닮은 사랑 (하이쿠詩 2251) 모든 계절은 오기 전까지만이 설렘이다 섣불리 시작한 쉬운 사랑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201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