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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220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7) - 절대적 자연이치 #99 (하이쿠詩 2407) 벌거벗은 나무가 겨우내 꽁꽁 얼수록 그해 봄을 더 따듯하게 맞이할 수 있으니 사람으로 나무에 미안하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 2020. 1.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6) - 가을 전도사의 죽음 (하이쿠詩 2406) 10월 어느 날 밤 귀뚜리가 울지 않아 아직 여름인줄 알았더니 온 산은 이미 단풍에 시들어가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2018. 10.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5) 봄이 오는 예감 #01 (하이쿠詩 2405) 봄이 가까워 오는 걸까? 내 고양이 두 마리가 종일 햇살과 씨름을 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8. 2.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4) - 봄 바라기 #01 (하이쿠詩 2404) 마지막 겨울바람이 불어야 봄이 올까? 봄바람이 불어야 겨울이 물러갈까? 잡념에 취해 새벽바람에게 넋두릴 푸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6. 2.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3) - 철새가 남기는 것 (하이쿠詩 2403) 저 새들의 날갯짓에 세월은 가고 오니 남는 건 쌓이는 깃털 같은 내 삶의 미련들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5. 1.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2) - 자신 알기 #01 (하이쿠詩 2402) 말 못하는 동물이 사람보다 좋아지다니 나도 세속에 물이 들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4. 12.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1) - 역 고드름 (하이쿠詩 2401) 만물이 언들 그리움도 얼어붙으랴? 역 고드름처럼 또 자라날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4. 12.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0) - 후생(後生) 고민 (하이쿠詩 2400) 작은 방안을 떠다니는 먼지와 우주를 떠다니는 먼지 중 선택하라면 무얼 선택해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12.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9) - 배려심 없는 계절 (하이쿠詩 2399) 이 혹독한 겨울 얼마나 따뜻한 봄을 부르려는 것일까? 봄 오기도 전 얼어 죽을 것만 같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12.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8) - 손톱 심장 (하이쿠詩 2398) 만물이 얼어붙는 계절 저 작은 새는 유유히 날고 있구나 손톱보다 작은 심장이 뿜는 피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12.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7) - 눈(雪)의 실체 (하이쿠詩 2397) 쌓이는 눈(雪)은 추억과 미련과 같아서 화려하게 쌓였다가 추적하게 녹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4. 12.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7) - 동병상련 #11 (하이쿠詩 2397) 앙상한 가지에 정신 잃고도 무엇을 기다리는 저 언덕 언저리 겨울나무 나를 닮아 처량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12.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6) - 슬픔 증폭 설(雪) (하이쿠詩 2396) 새벽 사이 까치 발목 빠질 만큼의 눈(雪) 내렸네 내 님이 떠났다면 그 발자국 더 시리게 슬퍼 보였을 것 같은 흰눈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 2014. 12.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5) - 쉼의 계절 (하이쿠詩 2395) 겨울은 쉼의 계절이다 그리움마저 꽁꽁 얼려 쉬게 하는 계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4. 12. 11.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4) - 삶에게 묻다 (하이쿠詩 2394) 시간과 세월이 하룻밤 꿈보다 빠른 걸보니 더 깊은 잠을 자야만 할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4. 12. 10.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3) - 겨울 반(反) 시(詩) #11 (하이쿠詩 2393) 밤이 너무 길어 슬픈 계절 춥기까지 하니 원망할 수밖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4. 12. 9.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2) - 세월 가는 법 (하이쿠詩 2392) 하루가 저문다는 것은 한 계절의 한 부분도 같이 저무는 것 이 겨울도 하루가 지나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4. 12. 8.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1) - 눈(雪)이란 (하이쿠詩 2391) 눈은 그리움으로 쌓였다가 추적한 미련 돼 녹는 것이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4. 12. 5.
푸른비의 짧음 시 읽기 (하이쿠詩 2390) - 고양이와의 냉전 (하이쿠詩 2390) 서로 등 돌리고 앉아 우린 무얼 하는 걸까? 참 서먹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2014. 12. 4.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9) - 겨울 증거 #02 (하이쿠詩 2389) 이젠 숲속에서도 별들이 쉴 자리가 없네 별들이 쉬던 수많던 나뭇잎들마저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떨졌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2014. 12. 3.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8) - 겨울 증거 #01 (하이쿠詩 2388) 별들이 파르르 떠는 걸보니 이미 겨울은 눌러 앉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4. 12. 2.
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7) - 답이 없는 질문 #04 (하이쿠詩 2387) 별은 하나일 때와 떼 지어 반짝일 때 중 어느 것이 더 아름다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1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6) - 닮지 못해 더 부러운 것 (하이쿠詩 2386) 별똥별이 아름다운 이유 중에는 지는 모습마저 아름답기 때문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4. 11.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5) - 내 고양이에게 묻다 (하이쿠詩 2385) 지금 내 무릎 위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 훗날, 고양이에게 나는 어떤 존재로 기억될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11.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4) - 무의미한 약속 (하이쿠詩 2384) 오늘 뜬 별은 내일 또 뜰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는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을 지라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11.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3) - 헛된 수고 (하이쿠詩 2383) 나의 고양이가 몇 십 분 째 몸단장을 하고 있네 봐주는 이는 나 밖에 없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4. 11.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2) - 낯선 외출 (하이쿠詩 2382) 가을과 겨울이 소리 없이 자리를 바꾼 날 당황스러운 건 나 혼자 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4. 11.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1) - 고양이 닮은 사랑법 (하이쿠詩 2381) 사랑은 고양이를 닮은 것일까? 표현하지 않으면 반응이 없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11.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0) - 나무의 냉정함 (하이쿠詩 2380) 가을나무는 내님이었던 그 사람처럼 냉정하구나 반년을 함께 한 잎들을 하루아침에 털어내는 걸보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4. 11.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9) - 고양이의 묵비권 (하이쿠詩 2379) 나의 얼룩고양이야 벽보고 앉아 무얼 생각하니? 아까 일은 네가 잘못한 거였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11. 5.